▲ 인천광역시의회
[한국분양정보]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지방의회의 혁신적인 발전 실현을 위한 해법을 찾는 토대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운영위원회 ‘의회혁신 협업TF’는 23일 효율적 의정활동 수행환경 조성과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회발전 10대 혁신과제’를 선정·발표했다.
‘의회혁신 협업TF’는 지난해 12월 2일 조성혜 의회운영위원장을 단장으로 2개 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 운영, 시민과 소통하는 민주적 의회운영 등을 위해 활동을 펼쳐왔다.
그 활동 성과로 이번에 자치분권 2.0시대를 먼저 실천하는 의회 청렴사회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의회 업무 전산화로 소통이 빠르고 원활한 의회 인천 민주사회 실천에 앞장서는 의회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며 공부하는 의회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소중히 듣는 의회 성평등 가치를 존중하는 의회 의회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회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의회 지방자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의회 등 ‘의회발전 10대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10대 혁신과제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남궁형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했고 의원들은 앞으로도 지방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이날 본회의가 끝난 후 혁신과제 발굴 후속조치로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조성혜 위원장, 남궁형·서정호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발전 10대 혁신안 실현을 위한 ‘의회혁신 토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은호 의장은 “우리 37명의 시의원들 스스로 혁신과제를 만들어 의회 발전 로드맵을 제시한 것은 아마도 17개 시·도의회 중 처음인 것 같다”며 “스스로 혁신과 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여러 의원님들의 다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 역시 동참과 함께 크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혜 위원장은 “예전에 의정감시가 있었지만, 지금은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없어졌다”며 “이렇듯 앞으로 의회 스스로 시민들과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많이 만들어 더욱 발전되고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천시의회로 거듭 나도록 37명의 시의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