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3 곳에 미니 태양광 설치 보조금 500만 원 지급

인천 서구 공동주택·일반 건축물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실시

인천 서구청사 전경.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가 올해 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미니 태양광 설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 등 일반 건축물에 미니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2017년 시작된 보급사업으로 총 422가구가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받았다.

올해 약 13곳(890W 기준)에 총 500만원의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1곳(890W 기준)당 40만원을 선착순 지급한다.

보조금은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올해 인천시 미니태양광 사업 참여 업체와 계약해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과거 5년 이내 보조금을 받았거나 개인이 설치 할 경우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으로 민간주택에도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수 있을 것”이라며 “서구가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조금 지원 신청 관련 사항은 인천 서구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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