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개발, 기업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
지난 20일 인천대에서 인천강소특구기술세미나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국립 인천대학교 인천서구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하 인천강소특구)은 전날(20일) 인천대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교내 교수와 특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생분해 플라스틱을 주제로‘제1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분해성 소재 기술을 연구하는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인천강소특구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첫 발제는 BIL 김효열 CTO의 생분해성 소재 기술을 주제로 정의와 메카니즘, 생분해성 고분자의 종류와 제조방법 등을 소개하고, Biomass 고분자에 대한 총론과 함께 향후 플라스틱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는 ㈜팬에코 송인철 대표의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개발에 대해 기업의 기술 발표와 함께 현재 회사에서 개발하고 제조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개를 했다.
참여한 기업의 한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생분해성 시장의 트렌드를 알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개최될 세미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희관 단장은 “제1회 기술세미나를 시작으로 특구 내 기업에게 도움이 될 세미나를 시리즈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기업의 방향과 목표를 공감하며 사업단의 계획과 지원들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진출에 성공을 거두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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