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센터 어드바이스사, 투자의향서 제출
청라국제도시·강화 남단 경자구역 추가 지정지

인천경제청,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사업 ‘시동’ |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중앙>이 드리스 얀센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청이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와 경자구역 추가지정을 추진하는 강화 남단에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로 육성하기 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6일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개최된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전략 세미나’에서 세계적인 화훼 유통센터 설계·디자인 전문 기업인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Garden Center Advice, 네덜란드) 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전달 받았다.

드리스 얀센(Dries Jann)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 대표는 “파트너사인 로얄플로라코리아와 함께 화훼 유통시설 등의 추진과 관련해 인천경제청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는 인천은 화란과 같화훼의 유통과 물류 나아가 스마트팜을 활용한 생산 허브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첨단 기술을 접목한 화훼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아시아의 허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15일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청라의 화훼단지 용지를 사전 방문해 공항과 인접하다는 강점, 인천경제청의 개발 사업 성공 경험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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