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17 13:38
수정 2024-12-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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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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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업 혁신 기술 소개 콘셉트
인천 12개 스타트업, 13개 혁신상
윤원석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 7~10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에서 ‘INCHEON-IFEZ’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CES 주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차려질 INCHEON-IFEZ관은 도시 미래의 핵심 동력이 될 10개 기업의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파블로항공, 일리아스AI, 버시스 등 인천 주요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 기술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 10곳, 글로벌 파빌리온 한국관 6곳, 참관단 15곳을 포함해 모두 41개 스타트업이 인천경제청의 지원을 받아 CES에 참가한다.
인천경제청은 행사 기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비전을 알리는 동시에 해외 기업이나 글로벌 투자자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월 7일에는 INCHEON-IFEZ관 메인 무대에서 신도시 첨단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 허브로 도약을 준비하는 인천경제청의 비전을 홍보하는 미디어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인천 기업과 해외 기업이 만나 실질적 협력을 모색하는 ‘인천의 밤’ 행사도 개최된다.
8일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LG전자, 롯데이노베이트 등 국내 기업이 나와 관련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글로벌 투자자(VC) 3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설명회도 열린다.
이번 CES 2025에서는 인천의 12개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등 8개 부문에서 13개의 혁신상을 받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CES 2025는 인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