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활용, 전문가 컨설팅, 기술개발까지 원스톱 지원
지난 27일 열린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 사진제공=인천TP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난 27일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AI 기술 도입과 고도화를 위해 인천스타트업파크가 보유한 플랫폼(GPU 및 클라우드 서버)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 20개 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프로그램,빅데이터·AI 플랫폼 소개 및 활용방법,컨설팅 및 기술개발 일정 등을 안내받았다.
인천TP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까지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술 진단 컨설팅’과 ‘기술개발’까지 포함해 지원하며, 인천스타트업파크 플랫폼에 최신 고성능 GPU인 ‘H100’을 도입해 기업들에 제공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술 고도화에 성공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스타트업들이 많다”며,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고성능 GPU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최신 AI기술을 비즈니스 모델에 접목시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시작돼, GPU 및 클라우드 서버 제공,전문가 초청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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