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서구의 기술지원단 운영사업
인천 서구청사 전경, 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적·경영적 애로사항 해결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에 참여할 기업 13곳을 모집한다.
인천 서구는 오는 25일까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과 규모는 현재 본사와 공장이 서구에 있고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 제조기업 약 13개 기업이다.
휴·폐업 기업이나 지난 2년(2023~2024년) 연속 기술지원단 수혜기업 등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서구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 생산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기업은 기술개발, 디자인, 자동화, 정보화, 품질관리, 경영컨설팅 등 6개 분야 중 희망 분야의 기술 지도를 받게 되며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창출(특허, 디자인, 상표) 분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적·경영적 시행착오를 해결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 비즈오케이의 온라인 기업지원사업 신청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기업지원과 또는 인천테크노파크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 이춘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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