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총 28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역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종합지원을 통해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된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 컨설팅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
기업별로 센터 전담 지식재산 컨설턴트가 지정돼 해외 지식재산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IP경영진단, 특허 & 디자인 컨버전스 등을 연간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최대 3년간 1억 5천만 원 이내).
특히 올해는 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지식재산권리(특허, 상표, 디자인)의 해외 출원 뿐 아니라 등록 비용까지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주식회사 휴런, 혜성산업(주), ㈜한스코리아, 주식회사 하벤, ㈜피케이엘앤에스, 피스티스, ㈜프라임, ㈜큐엘, (주)코스모스웨이, 지앤지테크놀러지,(주)이피아이티,(주)웰빙헬스팜, ㈜원스타인터내셔널,㈜원광에스앤티, 주식회사 에이치비세계로, 에이스다이아몬드공구(주), 에스씨엠생명과학, ㈜아주화장품, 아스트로엑스, 주식회사스킨덤, 소니메디, 셔블프로페셔널, 선경산업, 비케이테크놀로지, 보로노이주식회사, 주식회사모모스틱,(주)나우테크닉스, 나오테크(주)이다.
센터 관계자는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에 투자하고 있는데 발맞춰 지역 내 소부장 전문기업과 인천지역의 특화산업 바이오, 로봇, 뷰티에 해당하는 기업을 주로 선정(28개사 중 14개사)했다”며 “해당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