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일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인천애(愛)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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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다, 올해는 일상회복에 따라 정신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대면행사를 마련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는 인천시 박덕수 행정부시장, 가천대길병원 박흥규 부원장, 대한약사협회 인천지부 조상일 회장, 대한간호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조옥연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김정대 지사장, 대한정신가족협회 인천지부 김양석 지부장, 인천정신재활시설연합회 한진숙 회장, 군·구 보건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정신장애인 직업박람회,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구성됐으며, 이 중 ‘정신장애인 직업박람회’를 통해 140여 명의 정신장애인이 민간기관과 1:1 면접, 채용 및 직업상담을 받았다. 또한 정신 장애인을 위한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이 외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주거복지 상담, 금융 및 자산관리 상담,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커피음료 제공, 현악 3중주 등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해 시민과 정신장애인이 어울린 화합의 장을 마련해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석철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은 심리적 피로감 누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음이 건강한 인천’, 정신장애인과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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