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로 초등 청소년들이 수영장 내에서 생존수영 교육이 어려워지자, 실제상황을 가상체험(VR체험 등) 할 있도록 “찾아가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생존수영 전문 강사자격을 갖춘 자체 체육 지도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고 생동감 있는 교육 기자재 VR체험(선박탈출) 장비와 응급처치 교구 혈행표시 애니, 앱 연결을 통한 하트팡 등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 수련관은 작년 10월 전국 공기업 최초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육”을 인천 장수초등학교와 연계해 가상체험(VR)?시청각(착의생존수영)?응급처치(심폐소생) 교육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그간 연간 생존수영 실기 10시간 의무교육이 2021년 교육부지침에 따라 실기 6시간, 이론 4시간으로 편성되어 “찾아가는 생존수영”에 대해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석암초등학교(24개반)로 2021년 4월 20일까지 찾아갈 예정이며, 상아, 도담, 담방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학교에서도 생생한 체험 및 차별화된 실습교육을 통해 수상위기 대처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인천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insiseol.or.kr) 또는 전화(032-456-24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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