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수업 발전 방향 모색 예정
‘사전마당’·‘강연마당’·‘나눔마당’ 마련
“체육교사 자기 계발 기회 지원할 것”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회 인천체육교육축전을 10일 개최한다. 사진은 축전 홍보물.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등 체육 교사, 교육 전문직원, 인천대 및 인하대 사범대학 학생 등이 참여하는 제2회 인천체육교육축전을 10일 개최한다.
이날 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체육교육축전은 학교체육수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체육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최하고 교간형 체육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주관한다. 올해 축전은 ‘학생이 즐겁고 교사가 행복한 학교체육’을 주제로 교사, 교육 전문직원, 인천 관내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이 학교체육 중심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축전은 ▲체육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신규교사 1년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사전마당’ ▲강청훈 인하대 교수의 ‘미세먼지 대응 학교체육 솔루션’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강연마당’ ▲6개분과의 수업사례를 나누는 ‘나눔마당’으로 구성했다. 나눔마당에선 ▲미래형 체육활동 가상체험 스포츠실 구성 사례 ▲학교에서 배우는 캠핑 수업 사례 ▲고교학점제에 따른 체육진로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 사례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다맛누리 리그 운영 사례 ▲표적·도적 융합 수업사례 등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학교체육이 중요하다”며 “인천체육교육 축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으로 학교현장의 체육교사들이 자기 계발 기회를 충분히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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