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내년 1월 스타트업과 함께 CES 출정

인천경제청이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지타워 건물.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 관내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다.

인천아이페즈(IFEZ)관은 컨벤션센터 노스홀 구역에 설치된다. 도시 미래의 핵심 동력이 될 10개 사의 혁신기술로 꾸려진다. 인천경제청은 이밖에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10개 사), 글로벌 파빌리온 한국관(6개 사), 참관단(15개) 등 총 41개 사의 CES 참가도 지원한다.

행사 첫날인 1월 7일, 아이페즈관 메인 무대에서는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언베일드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신도시 첨단기술 인프라를 기반의 혁신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전을 세계에 알린다. 당일 인천의 밤에서는 인천 기업과 사전 매칭한 해외 기업이 만나 실질적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다음날에는 신기술로 열어가는 더 나은 IFEZ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협력 중인 LG전자의 발표가 이어진다. 롯데이노베이트 및 한국스탠포드센터의 발표도 진행된다. 1월 9일에는 글로벌 투자자(VC) 30여 명을 초청해 인천 스타트업의 피칭대회가 개최된다.

참가기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ES 2025 INCHEON-IFEZ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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