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전 인천시의원, 4·2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

윤재상 전 인천시의원. 경기일보DB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오는 4월2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보궐선거의 후보로 윤재상 전 인천시의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 전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현식 전 강화군의원이 맞붙는다.

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6차 회의를 열고 윤 전 시의원을 공천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2일 간 여론조사 경선(당원 50%, 국민 50%)을 했다.

윤 전 시의원은 삼량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해 제6‧8대 인천시의원, 제4·7대 강화군의원을 했다. 제7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의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윤 전 시의원은 앞으로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로 결정이 이뤄진다.

이번 경선에는 윤 전 시의원을 비롯해 유원종 배준영 국회의원 전 보좌관, 전인호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제5기 중앙회 부의장, 최중찬 강화군의원 등이 출마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시의원 후보에 오 전 강화군의원을 공천했다.

한편,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강화군선관위에서 입후보설명회를 열어 후보자 등록 절차, 선거운동 방법과 제한·금지 규정, 정치자금 사무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마련할 예정이다. 4·2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3월13~14일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전 기사인천 남동구 도림동 저층 주거지,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 선정
다음 기사[영상] 인천 송도·청라·영종 여기 가봤니?…도시·자연 만난 명소